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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신유빈, 손목 부상에 기권…첫 세계선수권 도전 일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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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복·여복 잇따라 기권…첫날 수와이얌과 경기서 피로골절 재발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신유빈(17·대한항공)의 첫 세계선수권대회 도전이 '부상 재발'로 허무하게 끝났다.

탁구 대표팀에 따르면 신유빈-조대성(삼성생명) 조는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셋째 날 혼합복식 2회전(32강)에 기권했다.

이어 신유빈-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가 여자복식 2회전(32강)에 마찬가지로 기권했다.

신유빈이 대회 첫날 열린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오른 손목 피로골절이 재발해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신유빈은 올해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선수권을 잇달아 소화하는 강행군 속에 손목 피로골절 부상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