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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스파이크 돌연변이만 32개…보츠와나·남아공 새 변이 '우려'(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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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보건부 "전염력 높을 수 있어"…홍콩서도 발견



(서울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김성진 특파원 = 수십 가지 돌연변이가 반영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종이 발견돼 과학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의 코로나19 변이종은 'B.1.1.529'로 불린다. 이 변이종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변이 32개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숙주 세포로 침투하기 때문에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전파력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