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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신군부 총탄에 목숨 잃어…'고 김오랑 중령' 비극의 가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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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하늘에서라도 삼촌 만나면 사과하라"



[앵커]

이번엔 12.12 군사반란의 피해자들 이야기입니다. 전두환 씨의 사망 소식에 이들 역시 원통해했습니다. JTBC가 당시 신군부에 의해 희생된 군인의 가족을 만났습니다. 전 씨가 하늘에서라도 피해자를 만나면 꼭 사과하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송우영 기자입니다.

[기자]

취재진을 만난 고 김오랑 중령의 조카 김영진 씨는 먼저 한숨부터 쉬었습니다.

끝내 전두환 씨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하게 됐다는 생각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