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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제네시스, 서울모빌리티쇼 부스 'GV70·GV60' 등 전기차로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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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전시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사진제공=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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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차로 재탄생한 GV7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전시에 투입한 8대의 차량 모두를 전기차로 구성했다.

제네시스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하는 모델은 GV70 전동화 모델(1대),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1대), G80 전동화 모델(2대), GV60(4대) 등 총 8대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내연기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의 파생 모델로,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 데뷔전을 치른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77.4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사륜구동(AWD)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400km이상(현대차그룹 연구소 측정 기준), 복합전비는 19in 타이어 기준 4.6km/kW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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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전시된 제네시스 엑스 [사진제공=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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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가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역동적 캐릭터 라인과 우아한 바디 실루엣을 지닌 외관이 돋보인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한국적 특색을 담기 위해 여백의 미를 살린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행사 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전용 홈충전기를 시연할 계획이다. 시연 충전기는 최대 충전 속도가 11kWh이며 개인 주차장 전용으로 사용 가능한 벽걸이형 충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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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전시관 [사진제공=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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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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