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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PHP-FPM 보안 취약점 업데이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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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가 웹호스팅 서비스에 PHP-FPM 보안 취약점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비아 웹호스팅 고객은 PHP-FPM 취약점으로 인한 사이트 권한 탈취 걱정 없이 안정적인 웹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T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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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의 경우 워드프레스(WordPress), 드루팔(Drupal), 줌라(Joomla) 등의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을 포함해 전체 웹 사이트의 78.2%에 사용되고 있다. 서버와 애플리케이션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식에 해당하는 PHP-FPM(FastCGI Process Manager)은 외부 요청에 따라 웹 서버가 파일을 외부 프로그램에 넘겨주면 이를 읽어 html로 변환하는 단계를 책임진다.

올해 10월에 발견된 PHP-FPM 취약점은 관리자 권한이 없는 일반 사용자(Child worker process)가 관리자(Master process)의 공용 메모리 포인터에 접근해 관리자 권한을 빼앗고, 임의의 위치에 읽기/쓰기가 가능하다는 것이 그 특징이다. 만약 악의를 가진 해커가 해당 취약점을 이용해 웹 셸 등을 웹서버에 업로드할 경우 웹사이트가 탈취되거나 마비될 수 있다.

해당 취약점은 기본 Root 권한으로 실행하는 FPM daemon 프로세스와 더 낮은 권한의 사용자로 실행하는 일반 사용자(Child worker) 프로세스로 PHP-FPM SAPI를 실행할 때 문제가 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만약 Nginx와 PHP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면 PHP-FPM을 반드시 사용하게 되기에 보안 취약점에 노출되어 있을 확률이 더욱 크다.

이번 취약점은 10년간 지속된 취약점으로서 최근 PHP.NET에 의해 발견되어 지난 10월 21일에 해당 취약점을 개선한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다.

영향을 받는 PHP 버전은 7.3.x~7.3.31, 7.4x~7.4.25 미만, 8.0.x~8.0.12 미만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PHP 버전 중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이는 버전이 PHP 7.4(40.7%)임을 고려하면 PHP 7.3.32, PHP 7.4.25, PHP 8.0.12 버전으로 패치를 진행해야만 해당 취약점 걱정 없이 PHP 기반의 웹호스팅을 이용할 수 있다.

가비아는 고객에게 안정적인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컨테이너 호스팅 HTTP 2.0 프로토콜을 적용하고 자바 전용 컨테이너 호스팅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서비스 다양화 및 안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체 측은 올해 11월까지 웹호스팅 PHP 무제한 상품, 워드프레스호스팅, 웹에이전시 호스팅에까지 HTTP 2.0 프로토콜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비아 호스팅 사업 총괄 이태석 이사는 “엔지니어 조직을 비롯한 전 직원이 관련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신속하게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믿을 수 있는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ditor@itworld.co.kr

편집부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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