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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박항서의 베트남

김수녕·박항서·유상철·김홍빈, 올해 스포츠영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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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 후보가 김수녕(49·양궁), 박항서(63·축구), 고(故) 유상철(축구), 故 김홍빈(산악) 4명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 영웅 선정을 위한 최종 후보 4명의 국민 지지도를 조사한다. 체육회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아 10월 28일 제2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 4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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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김수녕.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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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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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녕은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며 베트남 축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민간 외교 사절로서 두 나라의 우애 증진에도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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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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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캠프에서 포즈를 취한 김홍빈 대장. [사진 광주시산악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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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를 일기로 올해 별세한 유상철 전 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축 멤버로 활동하고 일본 프로리그에서도 이름을 날리는 등 국위를 선양했다. 56세로 히말라야의 별이 된 김홍빈 대장은 생전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이상 14봉을 완등했다.

국민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와 스포츠영웅 홈페이지(http://hero.sports.or.kr) 배너 또는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국민지지도 조사 홈페이지(https://www.sports.or.kr/hero/recom/2021)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1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와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 결과를 합산해 제3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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