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SM “태연 악플러 벌금형 처분…추가 고소·강력 대응해나갈 것”(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태연 관련 악플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추가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9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에 관련된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고소장을 제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대응 결과 당사 소속 아티스트 태연과 관련해 근거 없는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한 이들에 대해 검찰, 법원으로부터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죄(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벌금형의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조치에도 여전히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및 SNS, 포털사이트 등에는 태연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이는 개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아티스트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가하는 행위로,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태연 관련 악플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추가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사진=DB


SM 측은 “수시 대응과는 별개로 최근 급증한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하여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진행 및 제보를 받아 고소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추가 고소 진행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께서 직접 자료를 취합, 정리하고 있으신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며, 해당 자료를 포함하여 보내주신 내용을 신중하게 검토 및 취합하여 당사가 이미 수집한 증거 자료와 함께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 또한 고소 진행 및 처분이 이루어질 시 팬 여러분께 공지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SM 측은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하에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