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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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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NBA 최강”…마이애미에 쏟아지는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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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2시즌 전 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준우승 당시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는 분위기다.

히트는 6승 1패 승률 0.857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 나아가 2021-22 NBA 정규시즌 전체 1위에 올라있다. 3일(한국시간) 원정경기에서도 댈러스 매버릭스를 125-110으로 압도했다.

댈러스는 2020-21 서부 콘퍼런스 정규리그 5위 팀이다. 제이슨 키드(48) 매버릭스 감독은 “(남은 시즌 전망까지는 모르겠지만) 당장만 놓고 보면 히트가 NBA에서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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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2021-22 NBA 최강팀이라는 감탄과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국가대표로 획득한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홈팬에게 선보이는 뱀 아데바요(가운데).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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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는 구단 33년 역사상 최초로 4명이 단일경기 22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댈러스를 상대로 특정 선수에 의지하지 않는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에릭 스폴스트러(51) 감독은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팀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터넷 방송 ‘클러치 코너’, ‘뉴욕타임스’ 출신 농구 전문가 마크 스타인, 미국 스포츠채널 ‘ESPN 라디오’ 등도 최근 잇달아 “히트가 현재 NBA 최강팀”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히트는 심플 레이팅 시스템(SRS) 보정 득실점 마진 지표(Net Rtg) 승리 기댓값(EWL) 디펜시브 레이팅(DRtg) 1위, 경기당 득점·경기당 최소 실점·오펜시브 레이팅(ORtg) 2위 등 세부 지표에서도 2021-22 NBA 최정상급 팀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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