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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경서예지, 악플러 고소...“악의적 비방, 묵과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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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가수 경서예지(원경서‧26, 전예지‧20)의 소속사 에버그로우가 음원 사이트 및 각종 콘텐츠 플랫폼에서 횡행하고 있는 악플과 악플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일 소속사 에버그로우는 “경서예지를 향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들의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고자 지난 8월 3일 송현식 법률사무소(담당변호사 송현석)를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음원 사이트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로 인한 가수의 이미지 실추 및 장기적으로는 건강한 음악 활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이러한 행위가 발견 됐을 경우 증거 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경서예지는 지난해 4월 발매한 데뷔 싱글 ‘사실 나는’, 지난 5월 발매한 경서예지, 전건호의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등이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음원 차트에 오르자 무분별한 악플과 허위 사실에 의한 댓글들이 꾸준히 게재됐다.

이에 에버그로우는 “당사는 경서예지, 전건호의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입장을 대변하고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바, 향후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경우 변호인을 선임해 응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에버그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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