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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로봇이 온다

文 대통령 "대구, 명실상부한 로봇산업 도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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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the300] 대구형 일자리 상생협약 체결 관련 SNS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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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급망 회복력 관련 글로벌 정상회의에 참석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청와대 제공)2021.1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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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구형 일자리 상생협약이 체결될 것과 관련, "대구형 일자리를 통해 대구는 명실상부한 로봇산업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순방 중에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으로 5년간 1814억원의 투자가 이뤄지고 4600개가 넘는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라며 "한마음으로 상생의 큰 걸음을 내디뎌주신 대구 시민과 노사, 지자체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70년 넘게 농기계 생산에 주력했던 '대동'과 '대동모빌리티'가 첨단 디지털.그린 기업으로 거듭난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로봇,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발이 되어줄 스마트 로봇 체어, 친환경 e-바이크를 개발해 내년 9월부터 제품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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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6일 오후 청와대에서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출시된 현대차의 첫 경형SUV(스포츠유틸리티차) '캐스퍼'를 인도받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는 지역의 노·사·민·정이 지역 주도의 맞춤형 발전과 노사 간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한 경제 모델이다. 문 대통령은 캐스퍼 사전 예약 첫날인 지난달 14일 인터넷을 통해 차량을 예약했었다.(청와대 제공) 2021.10.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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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에서 생산된 첫 차인 현대자동차 경형 SUV '캐스퍼'도 언급했다. "우리는 이미 광주형 일자리가 만든 캐스퍼를 만났다"며 "상생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맺어진 오늘(대구형 일자리 상생)협약 또한 상생의 힘을 증명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구형 일자리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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