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접종증명서와 음성확인서, 이른바 백신 패스는 추가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기본접종 완료자에 대해 적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어제(28일) 브리핑에서 돌파 감염율이 높아 추가 접종이 권고된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백신 패스 적용에 제한이 생길 수 있냐는 질문에 "백신 패스, 즉 접종증명제에 대해서는 1차 적으로는 기본접종 대상자를 기준으로 운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정 청장은 "11월 1일부터 예정하고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접종증명·검사음성제도에서는 아직 추가접종을 의무적으로 해야만 접종증명자로 인정하는 기준을 갖고 있진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접종증명서 제도를 운영하고 또 단계적 일상회복을 하면서 환자 발생 동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추가접종에 대한 진행 상황 등을 살펴보면서 좀 더 안전한 방법에 대한 것들을 고민하고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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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접종증명서와 음성확인서, 이른바 백신 패스는 추가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기본접종 완료자에 대해 적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어제(28일) 브리핑에서 돌파 감염율이 높아 추가 접종이 권고된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백신 패스 적용에 제한이 생길 수 있냐는 질문에 "백신 패스, 즉 접종증명제에 대해서는 1차 적으로는 기본접종 대상자를 기준으로 운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