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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방탄소년단, 美 아메리칸뮤직어워즈 대상 격,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로 아시아 최초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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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방탄소년단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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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8년 만에 '2021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로 지명됐다.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아메리칸뮤직어워즈는 28일(현지시간)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B방탄소년단은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비롯해 '페이버릿 듀오 오어 그룹-팝/록'(Favorite Duo or Group Pop/Rock), '페이버릿 팝송'(Favorite Pop Song) 등 3개 부분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아시아 가수가 이 부문에 지명된 것은 처음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를 놓고 미국의 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 팝 디바 테일러 스위프트,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더위켄드를 비롯해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와 경쟁을 펼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열린 AMAs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페이보릿 듀오·그룹-팝·락 부문을 수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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