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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김빈우 "장사하느라 바빴던 母, 서운함조차 몰랐다..아이들과 추억 쌓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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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김빈우 인스타그램



김빈우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29일 배우 김빈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어렸을땐 할로윈이런거 없었으니까 그냥 소풍이나 학교운동회 이런거에 마음이 들떴었는데, 그때 우리엄마가 무언가가 같이 해주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 엄마는 늘 장사하느라 바빴었지"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는 그게 당연한거라 생각해서 서운함조차도 몰랐던 기억이 지금에와서 왜 아쉬움으로 남는걸까"라며 "그래서 더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고 이제 슬슬 어린시절을 기억할수 있는 나이가 된 첫째딸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누가시키지도 않았는데 혼자 깨짝깨짝 아기자기 만들고 코스튬도 준비하고 조촐히 거실한켠에 박쥐도 몇마리 붙혀주고. 아이들 할로윈준비로 혼자 몇날 며칠 마음이 바빴던것 같다"고 밝혔다.

또 김빈우는 "오늘도 남편과 이야기중에 오늘 이순간이 참 감사하다. 하고 아이들을 재웠네 #아이들의할로윈준비였을까 #할일이많지만 #이것도감사한 #나의하루"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빈우가 아이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핼러윈 선물이 담겨 있다. 김빈우가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열심히 핼러윈을 준비하는 가운데 화목하고 단란한 가족의 일상이 돋보인다.

한편 김빈우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사업가 전용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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