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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석훈 "완벽했다" 눈물···박창근X박장현, '올하트'→이병찬 '합격' ('국민가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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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OSEN=정다은 기자] ‘내일은 국민가수’ 이석훈이 눈물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는 참가자들의 진심 어린 무대가 펼쳐졌다.

‘타 오디션’부 소속의 네 사람, 울랄라세션 출신의 박광선, 김영근, 유슬기, 김영흠의 무대가 이어졌다. ‘타 오디션’부가 선택한 노래는 조용필의 ‘추억속의 재회’였다.

이들은 극적으로 마지막에 올하트를 받으며 전원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백지영은 역대급 감동 무대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들은 기립박수를 쳤다. 김범수는 “조회수 천만일 것”이라며 예언했다.

특히 박광선, 김영근, 유슬기, 김영흠은 눈물을 보여 분위기를 더욱 더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찬원은 “오디션 무대 섰을 때 생각이 난다”며 함께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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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특히 이석훈은 이어진 무대들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마스터 예심 1위로 진출한 박창근과 박장현, 권민제가 속한 ‘무명부’ 무대였다. 모두가 역대급 무대를 기대하며 들떠했다. 이들은 이선희의 ‘알고싶어요’를 선곡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창근은 목소리가 다 쉰 상황. 그는 ‘역류성 후두염’을 앓고 있었다. 곧 무대가 시작됐다. 박창근은 진심 가득한 무대로 1절부터 마스터의 눈물을 폭발시켰다. 백지영과 이석훈은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극적으로 올하트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로 전원 진출했다.

눈물을 보인 이석훈은 “노래를 직업으로 한 순간부터, 노래를 테크닉 위주로 듣다보니까 감정으로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았다. 근데 장현씨의 처음 부분에서 내 기준이 맞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저도 놀랐다. 왜 눈물이 나지 싶었다. 팀이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에이스 최진솔, 김도하 조합이 출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승철의 ‘오늘도 난’을 선곡했다. 그러면서 무대를 준비하는 VCR에서 미묘한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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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편곡에 대해서 의견이 통하지 않았던 것. 하지만 무대가 이어지자 역대급 보컬실력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하지만 곧 김도하는 가사를 틀려 최진솔을 당황시켰다. 또 불안정한 음정으로 노래를 불러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9하트를 받았다. 탈락 후보로 이름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

싸해진 심사위원 분위기. “팀 같지가 않다”며 입을 모았다. 백지영은 “안타깝다. 팀웍 자체가 안 맞으니까, 너무 소리를 지르니까 안타까웠다. 이 노래는 공격적인 노래가 아니다. 즐겨야한다”고 말했다.

박선주는 냉정한 심사를 이어갔다. 그는 김도하에게 “왜 그랬어요? 무대를 이겨내지 못했다. 눈을 계속 못 쳐다보더라. 너무 티났다.”고 말했다. 결과는 김도하 탈락, 최진솔 합격이었다.

이어서 다음 무대는 ‘선수부’의 이병찬, 방세진, 권의빈, 김민수, 이들은 김현식의 ‘그대와 단 둘이서’를 선곡했다. 이병찬은 연습 중 긴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곧 무대에서는 또 한번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추가합격자는 이병찬뿐이었다.

/ddanei57@osen.co.kr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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