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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곽자형 "허성태, 너무 착해..'오겜' 덕수 패밀리=바보 넷"(근황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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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근황올림픽'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오징어게임'에서 최고로 얄미운 캐릭터를 맡아 화제를 모은 곽자형의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곽자형을 만나다] '오징어게임' 최고 밉상 캐릭터, 최초 인터뷰..의외로 한석규 목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곽자형은 '오징어게임' 흥행에 대해 "올해 46살인데 20년 연기하면서 '역시 흥행이 장사구나'라고 생각했다. 저희 집 앞 슈퍼 정육코너 사장님이 저를 안 좋아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오징어! 아 그 사람일 줄 알았어!'라면서 알아보시더라"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오히려 가족들은 덤덤하더라. 어머니 같은 경우는 '애썼다. 그런데 왜 또 나쁜 놈이니'라고 하시더라. 친구들은 제가 연극을 하던 시절 팸플릿에 얼굴도 안 나왔었는데 이번에 엄청 축하해 주더라. 또 미국에서 공부하는 동생이 있는데 '우리 형이라고 하니까 완전 인싸가 됐다'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곽자형은 '오징어게임'에서 얄미운 역할로 활약했다. 곽자형은 "제일 마음에 드는 댓글이 '유일하게 덕수를 응원하게 되는 부분이다'였다"라며 "하루 전체를 찍은 장면이다. 성태 배우도 제일 중요한 신이니까 재밌게 찍어보자고 하더라"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또 '싫은데?' 밈에 대해 그는 "성태 배우 뒤통수를 확실하게 치는 버전을 여러 개 찍었다. 아마도 '싫은데?'가 제일 얄미워서 쓰신 것 같다. 덕수 패밀리 방에서 동생들이 제일 먼저 보내줘서 봤다. 그 장면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하니까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허성태 배우와는 '밀정'때부터 인연을 맺었다는 곽자형은 "덕수 패밀리는 바보들 넷이다. 밥도 같이 먹고, 성태는 한 살 차이인데 너무 착하다. 밀정 때만 해도 '성태 성태'하다가 몇 년 사이에 훅 성장해서 만나면 '성태 씨?'라고 한다. 그러면 또 성태가 '형 왜 그래'라고 한다"라며 훈훈한 케미를 뽐냈다.

곽자형은 단역으로 출연한 작품만 60개가 넘는다며 "흔히 병풍이라고들 한다. 위를 바라보면 서럽다. 한 단어라도 더 조금씩 조금씩 하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이번에 관심 가져주셔서 재밌고 즐겁지만 '이래도 되나' 싶은 걱정도 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SBS 새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세계적인 밴드의 소속사 대표 역을 맡았다. 디피에 나왔던 이준영 씨가 주인공이다. 늘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연기할 테니 '저 배우 저기서 연기하네?'라는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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