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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등 번호 받고 부담감 커질까봐…쿠만이 신경 쓴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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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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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로날트 쿠만(바르셀로나)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라요 바예카노와 치른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쿠만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리그 10경기에서 4승 3무 3패, 승점 15로 라리가 20개 구단 중 9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 21로 선두인 레알 마드리드와는 승점 6점 차다.

리그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부진 중이다. 조별리그 E조에서 1승 2패, 3위에 처져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벤피카에 연달아 0-3 패배를 당했다.

지난해 8월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쿠만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3위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다.

이후 올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그러나 팀의 간판 리오넬 메시와 앙투안 그리즈만 등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서 전력이 약해졌다. 여기에 경기력 저하 문제가 계속되자 1년 2개월 만에 사령탑을 내려놓게 되었다.

쿠만 감독이 팀을 내려놓기 전 가장 신경 쓴 선수는 바로 안수 파티다.

메시가 떠나고 등 번호 10번을 받은 파티는 팀의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10억 유로(약 1조 3700억 원)으로 책정됐다. 그에게 많은 시선이 집중되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8일 "파티의 재계약 소식 이후 쿠만 감독은 파티의 부담감을 내려놓기 위해 힘을 썼다. 메시와 비교를 무시하게끔 도와줬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후임으로 구단 레전드 미드필더 출신 차비 에르난데스 알 사드 SC 감독이 유력하다.

바르사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스페인 라디오 방송 'RAC1' 제라르 로메로 기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쿠만 후임으로 차비가 곧 선임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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