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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노랑머리', 과한 노출신 고민…돈은 많이 벌어" (만신포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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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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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재은이 파격적인 연기로 주목받았던 과거 출연작 '노랑머리'를 언급했다.

이재은은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만신포차'에 출연했다.

이날 이재은은 고민카드로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노랑머리'를 꼽으며 " '노랑머리'는 제게 굉장한 애증의 작품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1986년 아역으로 활동을 시작했던 이재은은 1999년 '노랑머리'에서 파격적인 연기로 성인연기자로 변신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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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은 "'노랑머리'는 제가 20대 나이에 찍은 작품이다. 일이 딱 끊길 나이에 저 작품을 했다.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일단 노출신이 너무 많았고, 그 때 아버지와 관련한 문제가 한 번 또 있어서, 그렇게 하게 된 작품이 '노랑머리'다. 집안 상황이나 모든 것들이 그랬다"고 떠올렸다.

이재은은 "처음 영화가 나왔을 때는 '등급 보류 판정'이라고 해서 그 해 상영을 못할 뻔 했다. 그런데 그 영화가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게 됐고, 저도 그 해에 대종상과 청룡영화상에서 저 작품으로 모두 신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제게는 정말 영광스러운 작품이기도 한데, 개인적으로는 뭔가 마음이 아픈 작품이고 너무 하기 싫었던 작품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재은의 이야기를 들은 만신은 "돈도 쪼들렸고, 아역 이미지도 탈피했어야 했고 이것저것 생각 끝에 출연한 것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재은은 "그런데 저 작품으로 인해 굉장한 악플에 시달렸다. 정말 들어서는 안 될 욕까지 다 들어봤다"며 "제가 '노랑머리'를 고민 카드로 말한 이유는, 저 작품을 통해 제가 성인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욕은 많이 먹었지만 돈을 가장 많이 벌었을 때이기도 하다. 그리고 제 카테고리의 첫 번째로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제 자랑이지만, 제가 출연했기 때문에…"라고 뿌듯해하며 '예술적인 평가는 받은 영화다'라는 만신의 말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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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은 "'저런 작품을 또 만날 수 있을 것이냐'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면서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한다. 돈 복은 있는 사주팔자로 나온다. 정신만 잘 차리면 된다"고 말했다.

또 이재은은 힘들었던 과거 가정사를 털어놓으면서 "제게 짊어져 있는 짐이 싫었다. 많이 벌어서 악착같이 벌어서 부모님의 노후를 준비해주고 이 집에서 빨리 나오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집에서는 독립도 안 된다고 했었다. 그 탈출구가 결혼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버지로 인해 마음 고생을 했던 사연을 전하며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눈물이 안 나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사진 = 유튜브 '베짱이엔터테인먼트'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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