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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리즈 MF 놓고 맨유와 '장외' 노스웨스트 더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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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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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러브콜을 받았던 칼빈 필립스(25, 리즈)가 이번엔 리버풀과 연결됐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되고 있다.

리즈 유스 출신 필립스는 2014-15시즌 데뷔 이후 현재까지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부임 이후 필립스의 기량은 눈에 띄게 발전했다. 2019-20시즌 필립스는 리즈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필립스의 맹활약은 계속됐다. 지난 시즌 부상 기간을 제외하고 매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리즈의 중위권 도약에 힘을 더했다. 3선에서 활약하는 필립스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 연계 모두 장점을 지닌 수준급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호평을 받고 있다. '요크셔 피를로'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여름 필립스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사자 군단에 발탁, 유로 2020에 출전했다. 데클란 라이스와 함께 중원을 지킨 필립스는 A매치 경험 부족이라는 우려를 딛고 전경기 선발 출전하며 잉글랜드의 결승 진출에 일조했다.

시즌 개막 전 필립스는 3선 자원 보강으로 고민하고 있던 맨유의 러브콜을 받았다. 라이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가 매력적이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웨스트햄의 라이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여겼지만, 보다 저렴한 대체자 필립스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끝내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필립스는 리즈에 잔류했다. 이러한 가운데 맨유의 라이벌 리버풀이 필립스의 영입 경쟁에 참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8일(한국시간) "맨유가 내년 여름 필립스의 영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위르겐 클롭 감독도 필립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필립스의 이적료를 4,000만 유로(약 543억 원)로 평가했다. 다만 현 소속팀 리즈와 계약 기간이 3년 남아있다는 점과 필립스의 잠재성을 고려했을 때 실제 이적료는 이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필립스의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13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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