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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전드의 일침..."케인, 똑바로 모범을 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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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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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2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에서 번리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8강 진출에 성공한 토트넘은 오는 30일 대진 추첨을 통해 상대가 정해질 예정이다.

케인은 선발로 출격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끈 선수는 아니었다. 케인은 전반 3분 만에 지오바니 로 셀소의 패스를 받아서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골대로 향하지도 못했다. 전반 막판 코너킥에서도 케인의 슈팅은 하늘 위로 치솟았다. 그래도 후반전에 경기력이 살아나긴 했지만 지난 시즌 보여줬던 폭발력과는 거리가 멀었다.

경기 후 셰링엄은 케인에게 혹독한 비판을 가했다. 셰링엄은 1992-93시즌부터 1996-97시즌, 2001-02시즌부터 2002-03시즌에 토트넘에서 뛰었던 레전드다. 263경기를 뛰어서 113골 35도움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셰링엄은 "케인은 아마도 떠날 수 있다는 보장을 받았을 것이다.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케인은 고비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변화가 필요하다. 여전히 자신이 토트넘의 부주장이고, 토트넘 선수라는 걸 깨닫고 더 잘해야 한다"며 비판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토트넘에게 지금은 힘든 시기다. 케인 같은 부주장이자 스트라이커가 있다면, 그는 동료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는 것보다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물론 나는 토트넘에 무엇을 잘못하는지를 지적해주고, 동료들에게 지시하는 미드필더가 리더로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스트라이커가 주장을 다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케인은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모범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력을 떠나서 기록이 케인의 부진을 말해주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달성하면서 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지만 이번 시즌 리그에서 8경기에서 1골 1도움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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