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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8세 이상 17만명 미접종…접종·방역수칙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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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의료체계 감당 못 할 정도로 확진자 나오면 비상조치"

연합뉴스

위드 코로나 (PG).[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단계적 일상 회복(일명 위드 코로나)전환에 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도록 백신 접종 참여와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28일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크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생활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확진자가 나오면 비상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정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밖에 없다"면서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 확진자가 급증하는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현재 도내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17만여명(도내 인구의 11.1%)에 이른다.

강원에서는 도민 81.8%(125만 1천여명)가 1차 접종을 마쳤고, 74.4%(113만8천여명)는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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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28일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정부의 일상 회복 정책에 맞춰 자치 안전팀, 방역의료팀, 경제민생팀, 사회문화팀 등 4개 팀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 오는 29일에는 '위드 코로나 대응' 심포지엄을 열어 보건의료 전문가 등과 대책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다음 달 5일에는 최문순 지사가 주재하는 방역 대책 회의를 열어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강원 누적 확진자 수는 현재 7천143명이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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