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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NC, 29~30일 마지막 홈 2연전 팬 감사 행사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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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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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C 다이노스가 29~30일 삼성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 2연전에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며 홈 팬들을 맞는다.

29, 30일 창원NC파크를 찾은 팬은 입장시 NC 로고가 그려진 풍선 응원봉과 선수단의 감사 인사가 담긴 클래퍼를 받는다. 클래퍼에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선수들의 감사 메시지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지역 출신 가수들의 퍼포먼스도 팬들을 기다린다. 29일에는 창원 출신 멤버가 속한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경기 전 특별공연을 펼치고 시구/시타로 경기를 연다.

30일은 ‘싱어게인’에서 주목받은 경남 출신 로커 정홍일 씨가 함께한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애국가 제창과 특별공연을 준비했지만 비로 취소됐던 아쉬움을 이번 마지막 홈경기 시구와 특별공연으로 대신한다.

경기 중에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진다. 선수들은 전광판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관중들은 사전 온라인 이벤트 참가자의 응원 사진, 영상을 전광판으로 공유하며 이번 시즌 추억을 함께 돌아본다. 선수 사인 유니폼, 사인공, 하이트진로의 NC 유니폼을 입은 두꺼비 인형을 받을 수 있는 특별 행운의 좌석 이벤트도 열린다.

30일 경기 종료 후에는 랠리 다이노스의 그라운드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전광판 팬 감사 영상 상영, 선수단 그라운드 인사가 이어진다. 이후 정홍일씨가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공연으로 2021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NC 홈 최종전을 상징하는 그라운드 하이파이브는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지 않는다. 하지만 올해는 29, 30일 창원NC파크 GATE 1에 설치되는 디지털 배너를 통해 비대면으로 하이파이브를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 배너에는 나성범, 송명기 등 총 10명의 선수가 영상으로 등장해 환영과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하이파이브 동작을 취한다. 실물에 가까운 크기와 화면으로 근접한 거리에서 사진을 찍으면 선수단과 하이파이브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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