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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KT "라우팅작업 주간에 해 문제 발생…보상책 논의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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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발생으로 '디도스 공격' 오판…"KT 섣부른 판단 인정"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구현모 KT[030200] 대표가 28일 서울 KT 혜화지사에서 사흘 전 발생한 인터넷 장애에 대해 허리 숙여 사과했다.

구 대표는 "이번 사고는 전적으로 KT 책임"이라며 "앞으로 테스트베드를 마련해 이런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에 대해 구 대표는 "망 고도화 작업을 위해 새로운 장비를 설치했고, 그 장비에 맞는 '라우팅(네트워크 경로 설정)' 정보를 입력하는 작업이 있었다"며 "부산에서 야간에 해야 하는 작업을 주간에 해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내부에서 엄격한 프로세스를 적용해 망 고도화 작업이나 라우팅 경로 작업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했다"며 "KT를 믿고 이용해준 고객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