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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野 주자 모두에게 이겨···심상정·안철수 지지율도 상승세[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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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표조사(NBS) 10월 4주차

이재명 35%, 원희룡 21%, 심상정 7%, 안철수 10%

이재명 35%, 유승민 15%, 심상정 8%, 안철수 13%

이재명 35%, 윤석열 28%, 심상정 6%, 안철수 8%

이재명 34%, 홍준표 29%, 심상정 7%, 안철수 9%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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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 이어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며 원팀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 후보가 주요 정당 대선 주자 4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 4명 모두에게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지지율도 지난 조사에 비해 상승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가 지난 25~2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10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28%), 심 후보(6%), 안 대표(8%)와의 4자 가상대결에서 35%의 지지율로 승리했다. 특정 후보의 지지를유보한 비율은 20%였다. 이 후보는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를 포함한 4자 가상대결에서도 34%로 1위였다. 홍 예비 후보는 29%로 2위, 그 뒤로 안 대표 9%, 심 후보 7% 순이었다. 이 경우 태도를 유보한 응답은 20%였다.

이 후보는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21%),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15%)가 포함된 4자 가상 대결에서도 35%의 지지율로 모두 선두를 유지했다. 안 대표는 원 예비 후보가 포함된 4자 대결에서 10%, 유 예비 후보가 포함된 4자 대결에서 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심 후보는 원 예비 후보가 포함된 대결에서는 7%, 유 예비 후보가 포함된 대결에서는 8%의 지지를 확보했다. 이로써 윤·홍·원·유 예비 후보를 가정한 네 가지 4자 가상대결 모두에서 심 후보와 안 대표 지지율의 합이 1~2%포인트 증가했다. 태도를 유보한 답변도 지난주 조사에 비해 2~5%포인트 증가해 양당 외의 선택지를 택하는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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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 예비 후보가 지난 조사에 비해 3%포인트 상승한 25%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윤 예비 후보(20%)는 일주일만에 지지율이 5%포인트 하락했다. 그 뒤로 유 예비 후보 13%, 원 예비 후보 4% 순이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반응은 38%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44%(매우 잘함 14%, 잘하는 편 30%)였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 비율은 51%(매우 못함 26%, 못하는 편 25%)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지지율(35%)이 지난 조사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해 3주만에 정당지지율 1위를 탈환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같은 기간 4%포인트 하락한 31%로 2위였다. 이외에는 정의당 5%,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답변은 25%였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7.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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