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식중독 예방 학교급식 위생 점검

학교 급식실 식재료 점검하는 설동호 대전교육감(오른쪽 두번째) [대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8일 교육감과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초·중·고 9개교를 방문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큰 폭의 일교차로 인해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을 더 철저히 관리토록 경각심을 제고하고, 위드 코로나를 대비하여 학교급식실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간부 공무원들은 각급 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방역상태를 점검하고 식재료 보관·관리, 조리실 청결 상태 확인 및 식재료 검수 등 급식 전반을 살피고 아침 일찍부터 급식 준비를 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식중독과 코로나19로부터 학교급식이 안전하게 운영되는 것은 모든 교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어느 때보다 학교급식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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