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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주가 조정받았지만...'미르4' 힘입어 위메이드 매수·매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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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8일 오전 가장 많이 사고판 종목은 위메이드(112040)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이 종목은 위메이드였다.

위메이드는 최근 ‘미르4 글로벌’의 흥행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4일 동시 접속자가 80만 명을 넘은 데 이어 지난 27일에는 이 숫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미르4 글로벌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페이 투 언(Pay To Earn)’ 시스템을 적용했다. 유저가 게임에서 얻은 ‘흑철’ 아이템을 암호화폐인 ‘드레이코’로 교환해 현금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위메이드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주가가 3.38% 하락하며 조정세를 받고 있다.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오전 11시 기준으로 주가가 전날보다 4.43% 오른 10만 5,000원을 기록했다. 비록 메모리 반도체 시황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은 유효하지만 주가가 대폭 조정을 받은 데다 회사 측에서 수익성 위주의 재무 전략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주가가 반등세를 보였다는 해석이다. 이원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 측은 수요 둔화 지속 시 수익성 위주의 운영 계획을 공고히 밝혔다”며 “치킨 게임에 대한 우려를 일부 불식했다”고 해석했다.

3위는 메타버스 관련주인 엔피(291230)다. 엔피는 온라인 브랜드 익스피리언스와 확장현실(XR)을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고 있는 영상콘텐츠 업체다. 최근엔 디지털 콘텐츠 기업 펜타브리드를 인수하면서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원전 관련주인 한전기술(052690),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352820)가 매수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날 매도 1위 종목 역시 위메이드였다. 주가가 조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엠(041510), 엘앤에프(066970), 버킷스튜디오(066410), 엔피가 그 다음이었다.

전 거래일인 27일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종목도 위메이드였다. 덱스터(206560),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스엠이 그 다음이었다. 이날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 역시 위메이드였으며 덱스터, 대주전자재료(078600), 위지윅스튜디오, 하이브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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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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