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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ESG 경영 위해 2024년까지 1000억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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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70억원 기부 활동…"ESG 경영에 힘써 나갈 것"

[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내년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오는 2024년까지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두나무는 내년 ESG 경영위원회 신설을 앞두고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분산·분배·합의규칙'이라는 가치를 두나무만의 ESG 핵심 과제를 정립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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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CI 이미지. [사진=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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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의 ESG 가치는 ▲환경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을 나누며 ▲두나무의 앞선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정보와 교육에 소외됨이 없도록 하고 ▲디지털 자산 표준 룰과 건강한 투자 생태계 조성한다는 ESG 과제를 수립했다.

또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세대를 키웁니다(가칭)'라는 슬로건으로 '함께하는 기후변화행동', '상생하는 디지털 금융기술', '책임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등 3대 ESG 핵심가치도 만들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나무', '청년', '투자자 보호'라는 3개 키워드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두나무 측은 설명했다.

환경분야에서는 산불피해와 사막화 지역에 대규모 나무 심기를 실천할 예정이며 사회분야는 블록체인 관련 인재 양성과 산학 연대를 통한 사회가치 발굴 프로젝트를 지원·육성할 예정이다.

사회분야 첫번째 과제 수행으로 두나무는 한국장학재단과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11월 중에 시작한다.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중 성실상환자들의 일시 상환을 돕고, 태블릿 PC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0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건강한 투자문화 조성과 투자자보호를 위한 '투자자 보호 센터' 활동을 포함해 건강한 디지털 자산 투자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코로나19 관련 대응 사업에 각각 30억원과 20억원을 기부하는 등 올해만 470억원 규모의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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