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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삼성전자, 3분기 매출 73조 9800 억원…역대 분기 최대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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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이로써 삼성전자는 올해 3개 분기 연속으로 해당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노컷뉴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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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황진환 기자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73조 9800억 원으로 역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폴더블폰 등 스마트폰 판매 호조, 메모리 판매 증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판매 증가 등으로 주력 사업 모두 매출이 증가하며,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2%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기존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이었던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10.5%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올해 3개 분기 연속으로 해당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이전 최고치인 2018년 매출을 크게 상회하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메모리 시황 호조세 지속, 파운드리·디스플레이 판매 확대 등 부품 사업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세트 사업도 견조한 모습을 나타내며 전분기 대비 3조 2500억 원 증가한 15조 8200억 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21.4%로 전분기 대비 1.6%P 개선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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