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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추돌사고’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오늘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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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


[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낸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29)의 1심 선고공판이 열린다.

28일 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양소은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리지의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지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리지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리지는 지난 5월18일 오후 10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 6월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리지와 택시기사 각각의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리지 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을 통해 "피고인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을 반성하고 있다"며 "(사고 후) 직접 신고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고인은 (평소) 자신의 영향력을 좋은 곳에 쓰고자 일자리 사업과 유기견 봉사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리지도 직접 써온 글을 꺼내 읽으면서 "음주사고로 피해를 입은 기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울먹였다. 이어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겠다. 많이 베풀고 봉사하며 바람직한 인간으로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리지는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고 유닛 그룹인 오렌지캬라멜 멤버로도 활동했다. 그는 2018년부터 애프터스쿨을 떠나 활동 중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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