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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돈되는 분양] 아페르 파크, 한강과 용산공원 품은 상위 1% '트로피 홈' 하이엔드 주거단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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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동산 시장에서도 슈퍼리치를 중심으로 '트로피 홈' 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트로피 프라퍼티(Trophy Property)로도 불리는 이 개념은 미국에서 상위 1% 최고급 주택 혹은 부동산을 일컫는 말이다. 소유나 거주는 물론 별장처럼 임대도 가능한 상품으로, 아파트·호텔·빌라 등이 결합한 하이엔드 주거형태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트로피 홈은 아름다운 전망을 비롯해 호텔식 서비스, 사적인 라이프스타일, 차별화한 커뮤니티 공간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소득 상위계층 수요자들 사이에서 자신의 위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일반인들에게 있어서는 선망과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트로피 홈의 대명사로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원 57(one 57)'이 꼽힌다. 최고 306m 높이의 이 건물은 센트럴파크와 이스트강, 뉴욕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2015년 펜트하우스 타입이 약 1000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된 바 있다. 아울러 홍콩의 마운트니컬슨 단지 역시 3.3㎡당 약 6억6000만원에 달하는 가격에 거래되며, 아시아 최고가 아파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트로피 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상위 1% 수요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고급주거시설이 속속 공급되고 있는 추세다. 한남더힐을 필두로 아페르한강, PH 129, 에테르노 청담 등이 대표적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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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는 "소득 수준이 높은 수요자들 사이에서 색다른 경험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사적이면서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최고급 주택, 트로피 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상위 1%의 자산가들이 이들 상품의 주 수요층인 만큼 가격보다는 입지나 상품성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또 하나의 트로피 홈 단지가 분양을 예고해 일대 자산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 용산공원과 한강을 품은 럭셔리 테라스하우스 '아페르 파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4-11 외 12필지에 조성하는 아페르 파크는 앞서 분양해 화제를 모은 아페르 한강 용지에 인접한 단지로, 일대를 대표하는 고급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지하 6층~지상 9층 규모로 전용 179~271㎡ 단 24가구만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페르 파크는 스페인어로 '드물다'는 뜻의 '아페르(AFER)' 이름에 걸맞게 희소성 높은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구현된다. 서울 한복판에서 보기 드물게 자연과 어우러진 고급주택으로, 여타 고급주택에서 한 차원 진일보한 형태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페르 파크는 한강과 용산공원 사이에 위치해 명실상부한 '배산임수'의 명당 입지에 들어선다. 한강과 녹지 조망이 가능한 더블 조망권 프리미엄에 더해 차별화한 디자인 설계, 고품격 커뮤니티 및 주거서비스 등 고급주택이 갖춰야 할 필수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국내 고급 주거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쾌적한 자연환경은 아페르 파크만의 특장점이다. 약 300만㎡ 규모의 용산공원이 인접해 있어 사계절 풍경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용산공원은 남산과 한강을 잇는 중심축이자 서울 대표 랜드마크 허브로 평가된다.

풍부한 녹지공간뿐 아니라 역사, 문화, 예술 및 스포츠, 레저 등 여가생활을 다양하게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초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반포대교가 인접해 있어 강남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청담동 명품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 등 강남의 주요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고속버스터미널·메리어트호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도 가치를 더한다. 서울 한복판이라는 입지적 특성에 기반해 서울 전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가 가깝고, 인근 한남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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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페르 파크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를 표방하는 만큼 상품 설계에서부터 차별화한다. German Design Award 2018 수상, 25회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수상 등 국내외 다양한 건축상 수상 경력을 지닌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건축디자인을 맡아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콘셉트를 적용한다.

우선 흰색과 고급스러운 자재를 사용해 적층을 이루도록 디자인된 외관은, 자연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백색의 랜드마크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부는 '사람과 자연, 건물의 안과 밖을 화목하게 만들어야 좋은 건축이다'라는 유 교수의 철학이 반영돼 연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공간으로 구현한다. 입주민들 취향에 따라 홈 카페나 개인 정원, 미니 캠핑장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 설계도 전 가구에 적용한다.

파크 소사이어티를 위한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주목된다. 첨단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품격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GX룸, 스크린골프장 등 운동시설이 다수 들어선다. 아울러 음악과 영화감상이 가능한 AV룸, 악기·성악 레슨 등의 취미활동이 가능한 레슨룸도 마련한다. 입주민들 간 사교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니 라운지도 기대를 모은다.

입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안내 및 예약, 택배 발송 및 보관 등 컨시어지와 세탁·세차 등의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외에 기사 2명이 상시 대기하는 리무진 서비스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분양 관계자는 "아페르 파크는 앞서 인기리에 분양을 완료한 아페르 한강 용지에 인접한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 사이에서 기대가 높았다"며 "해외의 유명 주택에 버금가는 입지와 상품성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페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215, 1층(신사동 나현빌딩)에 마련돼 있다. 문의 (02)517-9100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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