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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세븐틴, 이유 있는 '5연속 밀리언셀러' [TEN 스타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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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의 리듬파워≫

세븐틴, 5연속 밀리언셀러
초동 판매량 자체 기록 경신 기대


[텐아시아=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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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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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의 리듬파워≫
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

'지금 이 노래가 내가 될 수 있게 만들어 준 네가 다가온다 셋 둘 하나'

세븐틴의 신곡 '락 위드 유(Rock with you' 첫 소절을 듣는 순간 '5연속 밀리언셀러'를 예감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세련된 비트, 멜로디가 마치 청춘만화의 한 페이지 같았다.

안무 역시 세븐틴스러웠다. 락 사운드답게 악기를 치는 안무를 구현한 퍼포먼스는 놀랍다. 리더 에스쿱스는 지휘, 조슈아, 준은 바이올린, 민규, 도겸, 호시, 원우, 버논은 기타, 정한, 승관은 건반, 우지와 디노는 콘트라베이스, 디에잇은 하프다.

멈출 수 없는 정열적인 사랑을 담은 세븐틴의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는 발매 5일째인 지난 27일 120만 판매고를 올렸다. '5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한 순간이다.

세븐틴은 정규 3집 '언 오드(An Ode)'부터 미니 7집 '헹가래'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 [Semicolon])'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까지 세븐틴은 최근 2년간 발매한 모든 앨범을 100만 장 이상 팔았다.

음반 판매량은 글로벌 인기의 지표이자 팬덤의 충성도를 보여주는 수치. 아이돌 그룹이 1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파는 건 쉽지 않다. 5연속 밀리언셀러에 오른 것은 세븐틴의 인기가 그만큼 단단하다는 걸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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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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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은 어떻게 5연속 밀리언셀러가 될 수 있었을까. 답은 세븐틴이다.

세븐틴의 장점은 변함이 없다는 것.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7년차에 접어들어 '선배' 그룹에 속한다. 그럼에도 세븐틴은 성숙 혹은 농익은 매력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청춘의 느낌이 강하다.

아이돌은 풋풋한 콘셉트에서 남자답고 섹시한 콘셉트로 변화를 꾀한다. 하지만 세븐틴은 콘셉트를 정해놓지 않고 노래로 자신들을 소개한다. 다양한 청춘을 노래하고 사랑을 찬양한다. 사랑의 대상은 늘 팬덤 캐럿이다.

세븐틴의 노래는 멤버 우지가 쭉 만들어왔다. 우지가 만들어낸 깨끗함과 새벽 감성이 세븐틴 노래의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다. 청량함에 깃털을 띄운 것 같은 분위기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듣고 보는 음악을 하는 점도 세븐틴의 매력이다. 대부분의 아이돌이 퍼포먼스 위주의 보는 음악을 하고 있다. 보는 음악은 대체로 멜로디나 가사보다 비트에 조금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세븐틴은 멜로디와 가사, 비트 모두 허투루 쓰지 않고 부드럽게 만들어 대중이 듣기에도 버겁지 않다.

세븐틴이 퍼포먼스에도 강하다. 세븐틴에게 '퍼포먼스 강자'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 13명 다인원을 이용한 동선과 무대 구성, 안무는 세븐틴만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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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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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세븐틴에게 빠져드는 이유는 세븐틴이 무대 위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쏟아내기 때문. 7년차가 됐지만 무대 위에서 기합소리를 넣으며 칼군무를 맞추는 아이돌은 세븐틴이 유일하다. 열정과 긍정적인 독기가 계속해서 새로운 팬들을 유입하는 매력 포인트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앨범에 쏟는 시간과 인력이 세븐틴을 든든하게 받쳐준다. 앞에선 노래와 퍼포먼스로 팬들을 홀리고 뒤에선 앨범의 퀄리티로 승부를 본다. 테마별로 다르게 구성한 여러 버전의 앨범, 예쁜 디자인과 포토 카드 등 알찬 구성은 소장 가치를 높인다.

특히 '아타카'는 팬들을 위해 특별히 '캐럿반' 앨범을 내놨다. 팬들을 취향만 골라 넣은 포토카드를 한 세트에 20개를 넣고, 포토카드를 수집할 수 있는 페이지도 만들어놨다. 캐럿반 앨범은 첫날 예약 판매 주문량만 52만 장을 넘겼다.

'락 위드 유'에서 반응이 뜨거운 구간은 '이 밤은 짧고 넌 당연하지 않아'다. 팬들의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았던 세븐틴의 낭만이 '5연속 밀리언셀러'를 만들어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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