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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사퇴 압박 논란' 황무성, 사장 재임 기간 재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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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 압력으로 물러났다는 의혹을 받는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이 재임 기간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황 전 사장은 임용 전인 지난 2013년 사기 혐의로 고발된 뒤 그해 9월 초대 사장으로 임명됐고, 이듬해 6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황 전 사장은 한 건설사를 상대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이뤄지는 공사 수주를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처럼 속여 3억5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