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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그룹 콜드플레이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영상 출연해 화제가 됐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조니 버클랜드가 영상으로 나와 한국 팬들에게 깜짝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안녕하세요 자기님”이라며 한국 말로 인사를 건넸다.
콜드플레이는 최근 방탄소년단과 신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협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달 24일 발매된 ‘마이 유니버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발매 첫 주 1위로 진입한 뒤 12위, 18위, 그리고 다시 15위가 되면서 4주 연속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협업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매력적이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라며 “우리와 노래해줘서 정말 고맙다.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즐거웠다”라고 칭찬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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