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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단독] 결핵에 걸린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신생아도 5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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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기도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이 됐습니다.

문제는 이 간호조무사가 신생아실 안에서 근무를 했다는 건데요.

44명의 신생아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가 됐는데, MBC 취재 결과 이 중에 다섯 명의 아기가 결핵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리원 측은 위로금을 주면서 합의에 나섰지만, 가족들은 아기가 갑자기 결핵을 앓는 건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