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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구현모 KT 대표, 28일 국민 앞에 직접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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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10시 과방위 소속 민주당의원 KT 혜화전화국 방문에 참석할 예정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KT 통신장애 후속대책 논의 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KT 혜화전화국 현장 방문에 직접 나선다.

구 대표는 지난 25일 전국에서 발생한 인터넷 장애에 대해 사과하고 조속히 보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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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대표가 지난 AI/DX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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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현모 대표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KT 혜화타워 방문에 참석한다.

이날 현장 방문은 KT 통신장애 후속대책 논의가 목적으로 이원욱 과방위 위원장, 조승래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 대표는 지난 26일 사과문을 통해 "인터넷 장애 초기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외부에서 유입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했으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신 설비 교체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고 정부의 원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T CEO로서 KT를 믿고 서비스를 사용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장애로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층적인 점검과 함께 프로세스를 보완하고, 아울러 이번 사고를 유무선 네트워크 통신망 전반을 면밀히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고 부연했다.

구 대표는 "조속하게 보상방안 또한 마련하겠다"며 "다시 한번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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