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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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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이 주목한 韓 프리미어리거 활약...기성용•이청용•설기현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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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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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현재까지 활약했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프리미어리그 유튜브 채널은 27일(한국시간) 손흥민과 박지성을 필두로 한 대한민국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활약을 조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무국은 "2002 FIFA 월드컵 4강 이후,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축구에 열정적인 국가가 됐다"고 소개하면서 "이 열정이 어떻게 프리미어리그로 옮겨왔는지 살펴보겠다"라고 전했다.

사무국은 "프리미어리그 잔디에 첫발을 내디딘 한국인은 다름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박지성"이라고 박지성의 커리어를 소개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한국인은 물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첫 아시아 선수로 기록됐다. 그는 2012/13시즌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활약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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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상에선 현재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출장 기록을 소개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5경기로 최다 출장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지난 2020/21시즌 종전에 기성용이 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거쳐 출장한 187경기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볼턴 원더러스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105경기를 소화한 이청용, 토트넘 홋스퍼에서 70경기를 뛴 이영표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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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골은 단연 손흥민의 차지였다. 그는 7시즌 동안 74골을 득점하고 있다. 그는 데뷔 시즌 이후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지난 2019/20시즌엔 번리전에서 터뜨린 득점으로 푸스카스 상을 수상했다. 그다음으로 박지성(19골), 기성용(15골), 이청용(8골), 설기현(5골)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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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도움 순위에선 손흥민(40개), 박지성(21개), 이청용(10개), 기성용(9개), 설기현(5개)이 올랐다.

영상 댓글에는 박지성의 활약을 회상하는 댓글, 손흥민을 칭찬하는 댓글과 함께 현재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그는 현재 리그 4골을 기록해 설기현의 기록에 한 골만 남겨두고 있다.

사진=PA Images/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 유튜브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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