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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SKT, KB국민카드와 취약계층 위한 ‘KB국민 스마트지킴이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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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용식 SK텔레콤 IoT CO장(왼쪽)과 권순형 KB국민카드 개인영업본부장이 27일 ‘KB국민 스마트지킴이 카드’ 출시 기념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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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SK텔레콤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자사의 사회 취약계층 안전 돌봄 서비스인 ‘스마트지킴이2’를 활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상품 ‘KB국민 스마트지킴이 카드’를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스마트지킴이2’는 치매환자, 발달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정확한 위치 정보·이동경로 확인 ▲심박수 등 건강정보 확인 ▲낙상 위험 감지 ▲위급 상황 시 SOS 자동 호출 등 실종예방과 위험 상황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KB국민카드와 함께 선보인 ‘KB국민 스마트지킴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스마트지킴이2’ 단말기 할부대금 환급 할인을 비롯해 통신요금, 택시·우티 자동결제, 병원·약국·배달앱·대형마트 이용 시 월 최대 3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 고객이 SK텔레콤의 ‘스마트지킴이2’ 기기를 전용 구매처에서 24개월 할부 약정 프로그램으로 구매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을 카드 결제대금에서 정액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 회선이나 KB국민은행 알뜰폰 회선을 이용 중이라면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 받는다.

이밖에도 택시 업종과 ‘우티(UT)’ 자동결제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000원 범위 내에서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된다. 병원, 약국, 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4개 업종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5% 할인이 제공된다.

카드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9000원이다. 카드 발급은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을 비롯해 KB국민카드 홈페이지·모바일 앱·고객센터·영업점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용식 SK텔레콤 IoT CO장은 “이번 KB국민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 출시는 사회 취약 계층의 안전 돌봄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는 ESG 경영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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