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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뫼비우스 : 검은 태양’ 박하선·정문성이 직접 꼽은 명대사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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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 검은 태양’의 두 주연 배우 박하선과 정문성이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를 미리 공개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뫼비우스 : 검은 태양’(극본 유상/ 연출 위득규)은 지난주 종영한 ‘검은 태양’의 스핀오프 2부작으로, 박하선(서수연 역)과 정문성(장천우 역) 그리고 장영남(도진숙 역)을 중심으로 본편으로부터 4년 전 국정원 요원들의 서사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본편에서 특별한 인연을 암시한 서수연(박하선 분)과 장천우(정문성 분)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공개된다. 두 사람이 과거에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됐는지, 단순한 동료 이상의 전우애를 품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매일경제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의 두 주연 배우 박하선과 정문성이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를 미리 공개했다. 사진=MBC


이에 배우 박하선과 정문성이 ‘뫼비우스 : 검은 태양’ 최고의 대사를 공개해 안방극장의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먼저 박하선은 “너무 깊은 어둠 속에 계속 있다 보면요, 그게 어둠인지도 모르게 되잖아요”라는 대사가 마음에 남는다고 꼽았다. 덧붙여 “이미 깊은 아픔과 슬픔을 겪은 서수연이 장천우를 인간적으로 구해주려는 게 인상 깊었다”라며, 서수연과 장천우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정문성은 “이게 내 선택입니다”라는 장천우의 대사를 선택했다. 그는 “지시에 따라 살아가던 장천우가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에 따른 선택을 하는 순간이기 때문에, 아직도 여운이 깊게 남는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블랙 요원(신분을 숨기고 첩보 활동을 하는 요원) 장천우가 어떤 결정의 갈림길에 설지, 또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본편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그만의 스토리가 더욱 기다려진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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