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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마추어 골프 선수도 내년부터 1천 달러까지 상금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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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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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GA 윈터투어 아마추어 1위인 성준민 선수

아마추어 골프 선수도 내년(2022년)부터 프로 대회에서 최대 1천 달러 이내에서 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세계 골프 규정을 관장하는 미국골프협회, USGA와 영국 R&A는 2022년 1월부터 적용할 아마추어 관련 규정을 오늘(27일) 발표했습니다.

이 규정은 아마추어 자격을 상실하는 4가지 경우를 설정한 것으로, 우선 선수가 대회에서 1천 달러가 넘는 상금을 받거나 핸디캡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하면 아마추어 자격을 잃도록 했습니다.

또 프로로서 경기에 출전하거나 골프 교습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경우, 골프 클럽 소속의 프로가 되거나 프로 경기단체 회원 자격을 취득하면 아마추어로 자격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이전에 아마추어 선수들은 스폰서 회사 노출이 금지됐으나 이런 제한도 풀리게 됐습니다.

이 같은 규정 변경은 지난 2월 가안이 공개됐고, 이후 골프계 반응 등을 수렴해 오늘 2022년 1월부터 적용하는 최종안이 확정됐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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