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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까지 유임' 솔샤르, 선수단에 "다음 경기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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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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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경질이 유력한 솔샤르 감독에게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리버풀전에서 0-5 대패를 당하자 맨유 수뇌부들은 솔샤르 감독의 경질 여부를 두고 논의했다. 결론은 주말 토트넘 훗스퍼전까지 유임이었다.

곳곳에서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맨유 수뇌부는 솔샤르 감독의 거취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고, 영국 'BBC'의 사이먼 스톤은 "솔샤르가 오는 31일에 있는 토트넘 경기까지 맨유 감독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이후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유 수뇌부의 결정이 승인됐다. 솔샤르 감독은 토트넘전까진 책임을 진다. 알렉스 퍼거슨은 그를 지지하고 있다"라며 "솔샤르 감독은 선수단에 '다음 경기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전까지 패배로 이어진다면 솔샤르 감독의 경질은 현실이 될 수도 있다. 맨유는 최근 공식전 7경기에서 4패를 기록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위,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탈락으로 처참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맨유가 이미 후임 감독을 물색 중이란 소식도 전해졌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처음으로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선 지네딘 지단 감독도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맨유 못지않게 토트넘도 절실하다. 솔샤르 감독처럼 누누 산투 감독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경질의 목소리에 시달리고 있다. 반등하지 못한다면 지휘봉을 내려놓는 일만 남았다. 더불어 토트넘과의 경기는 원정에서 펼쳐진다.

솔샤르 감독은 2018년 12월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침체한 팀을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EPL에서 2018-19시즌 6위, 2019-20시즌 3위, 2020-21시즌 2위를 차지하며 계단식 상승을 보였다.

하지만 맨유가 원하는 트로피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 올랐지만, 비야레알에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리그에서도 막판 뒷심 부족으로 맨체스터 시티와의 우승 경쟁에서 백기를 들고 말았다.

올 시즌엔 우승을 위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데려왔으나 처참한 성적으로 위기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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