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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언론 "노태우, 소련 지도자와 악수한 첫 한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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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참여·부패 및 기타 범죄로 유죄 판결받은 장군"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 주요 언론은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을 전하면서 옛 소련과 외교관계를 맺은 한국의 대통령이었다는 점을 부각했다.

일간 코메르산트는 "한국 민주주의 장군"이라는 인터넷판 제목의 기사에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해 "소련 지도자와 악수를 한 최초의 한국 대통령이었다"고 소개했다.

또 "민주주의 선거로 권력을 잡은 최초의 한국 장군의 대통령 집권 기간 한국은 중국 및 동유럽 국가들과 관계를 맺었다"고 덧붙였다.

코메르산트는 12·12 주도, 5·18 광주 민주화운동 무력 진압, 수천억원 규모의 비자금 조성 등 노 전 대통령의 어두운 면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