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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 총리 "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 국가장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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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어제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은 오늘 오후 빈소에 조문할 예정입니다.

김 총리의 국무회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 어제, 노태우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습니다. 국무위원들과 함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인께서는 제13대 대통령으로 재임하시면서 국가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정부는 이번 장례를 국가장으로 하여 국민과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장례 절차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