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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가을 정취 만끽하는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최적지 ‘알파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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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선선한 날씨와 따뜻한 햇볕 덕분에 나들이나 여행을 떠나기 좋은 가을철이다. 또한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그동안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서울에서 1~2시간 거리의 근교로 당일치기 여행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안심여행 캠페인’을 실시하며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근거리·소규모·휴식’을 동시에 고려한 안심여행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강원도 홍천군 화천면 자락에 자리 잡은 알파카월드는 서울에서 한 시간 반 정도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또한 11만평의 넓은 자연에 조성돼 안전과 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 동물과 깊은 교감 누리는 동물 친화 체험존 ‘알파카월드’

알파카월드는 비대면 언택트 시대를 맞아 더욱 높은 관심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맘카페 등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동물과 깊은 교감을 누릴 수 있는 동물 친화 체험존’으로 입소문을 타며 가족 여행지로 꾸준한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알파카월드는 철저한 체온 측정과 함께, 동물들을 분산 배치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동물들과 진한 교감이 가능하도록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붉게 물든 가을 단풍과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지친 심신에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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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알파카에게 먹이도 주고 함께 산책도 즐길 수 있어···

알파카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를 뽐내는 숲속 동물원이다. 이곳에서는 알파카를 비롯해 다양한 동물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알파카는 주로 남미 고산지대에 서식하며 순한 성격과 인형 같은 외모로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최근에는 <헤이지니>, <유라야놀자> 등 여러 유튜브 채널에도 등장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알파카월드에서는 단순히 알파카를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알파카에게 먹이를 주고, 함께 산책을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에도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파카 외에도 토끼, 사슴, 무플론, 타조, 염소, 기니피그, 금계, 은계, 낙타 등 다양한 동물들과 밀접하게 교감할 수 있으며 볼거리도 풍부해 알찬 나들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한 각 애니멀 존마다 전문 트레이너들이 동물들의 고유 습성과 생태적 특성을 설명해줌으로써 아이들의 오감발달과 유대감 형성을 돕고 있다.

곳곳에 위치한 사진 포인트 또한 알파카월드에 매력 요소로 꼽힌다. 별빛광장, 알파카 놀이터, 하트 연못 등 인생 사진을 남길 장소들이 많아 가족 및 연인의 추억을 담기에 적합하다.

한편 알파카월드는 유모차 무료 대여,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를 갖춘 유아휴게실, 무료셔틀버스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여러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캠핑지 ‘알파카스테이’는 개별난방 시스템과 바비큐 시설 등을 갖춰 자연 속 캠핑의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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