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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손흥민, 카라바오컵 번리전 휴식?…英 현지 토트넘 로테이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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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손흥민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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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손흥민이 번리와의 2021-2022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16강전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영국 현지의 전망이 나왔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는 28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리그컵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영국 현지에선 이날 경기 주포 해리 케인은 선발로 나서지만 손흥민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컵과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등은 토트넘이 케인을 원톱으로 2선에는 손흥민이 빠지고 브리안 힐, 델레 알리, 스티븐 베르흐바인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중원에는 올리버 스킵과 지오바니 로 셀소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수비진도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제외한 주전 선수들은 모두 휴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 장갑도 위고 요리스에서 피에틀루이지 골리니가 낄 것으로 내다봤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승도 없는 번리와 맞대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로테이션을 가동해 매우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바 있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네덜란드 헬레도머에서 열린 비테셰(네덜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경기에서 0-1로 석패했다. 당시 토트넘은 네덜란드 원정에서 손흥민과 케인 등 주전선수들을 빼고 로테이션을 가동했으나 무기력한 경기 끝에 패하면서 조별리그 G조 3위로 내려앉았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은 오는 31일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를 위해 주전들에게 휴식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기대 이하의 부진으로 경질설에 휩싸인 누누 감독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간의 단두대 매치로 주목을 끈다. 토트넘은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졸전 끝에 0-1로 패하며 5승 4패로 리그 6위에 머물러 있고 맨유는 최근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0-5 대패를 당하면서 리그 7위(4승 2무 3패)에 그쳐두 감독 들의 경질설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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