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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제보는Y] 성추행 사건 이후 7달 동안 '같은 반'...손 놓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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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중생이 같은 반 남학생에게 성추행을 당해 남학생이 재판을 받고 있는데도 무려 7달 동안 같은 교실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학교에서는 양측의 진술이 엇갈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여학생 부모는 아이가 2차 피해로 고통받고 있다며 분리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엄윤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3월 말 아침, 김 모 씨는 중학교 3학년 딸에게서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