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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 안방극장은 사극 대전…'홍천기' 바통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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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모→어사와 조이→옷소매 붉은 끝동
로맨스→퓨전→코믹 수사극까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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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SBS 새 드라마 '홍천기' 포스터. (사진=SBS 제공) 2021.08.1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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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깊어가는 가을 안방극장에서 사극 대전이 펼쳐진다. 첫 주자로 나선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가 종영한 가운데, 그 바통을 이어 받아 어떤 작품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차지할 지 주목된다.

27일 방송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최종회가 방송된 SBS '홍천기'를 비롯해 KBS 2TV '연모', tvN '어사와 조이', MBC '옷소매 붉은 끝동' 등 판타지 로맨스 사극부터 퓨전 사극, 코믹 수사극까지 다양한 청춘 사극이 잇따라 시청자들을 만난다.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의 정은궐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을 흥행시킨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사극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유정의 5년 만의 사극 출연으로 관심이 쏠렸다.

'홍천기'는 첫 방송 시청률 6.6%(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출발해 2회부터 8~9%대 시청률을 유지해왔다. 최고 시청률은 10%대까지 오르며, 안방극장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다만 화제성은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극 중 '홍천기'와 '하람'의 로맨스는 시청자들 지지를 받았지만, 개연성이 떨어지며 극 전개의 설득력이 약하다는 아쉬운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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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연모 포스터 2021.09.30 (사진=이야기사냥꾼, 몬스터유니온)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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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가 순조로운 성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와 다음 달 방영되는 tvN '어사와 조이',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은빈과 그룹 'SF9'의 로운 주연의 '연모'는 지난 11일 첫 방송됐다. '홍천기'와 맞붙어 6.2% 시청률로 출발했으며, 현재 5~6%대로 안착한 상태다. '홍천기'가 종영하면서 사극을 선호하는 시청자들이 같은 월화극인 '연모'로 유입될 지 주목된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박은빈이 여자라는 정체를 감춘 왕세자 '이휘'로 분했고, 로운이 이휘의 스승이자 운명으로 얽혀있는 시강원 서연관 '정지운' 역을 맡았다.

'연모'와 대적하는 퓨전 사극으로 tvN 새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가 오는 11월8일 시작한다.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 쇼다. 그룹 '2PM'의 옥택연이 허우대만 멀쩡한 종6품 공무원 '라이언(羅二言)' 역을, 김혜윤이 시대를 앞서나간 기별부인 '김조이(金祚怡)' 역을 맡아 팔도 감찰 수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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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tvN '어사와 조이', MBC '옷소매 붉은 끝동' 포스터. (사진=tvN·MBC 제공) 2021.10.26.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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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옷소매 붉은 끝동'을 새 금토드라마로 선보인다. 기존에도 사극으로 다뤄졌던 정조 이산과 의빈 성씨의 이야기를 다루며, 오는 11월12일 첫 방송 된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그린다.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왕은 궁녀를 사랑했지만 궁녀도 왕을 사랑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비롯된 소설을 배경으로 한다.

전역 후 첫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그룹 '2PM'의 이준호가 '이산' 역을 맡았고, 그와 애틋한 로맨스를 펼칠 '성덕임'(훗날 의빈 성씨) 역을 이세영이 연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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