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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너무 늦은' 변희수 하사의 정상 전역·급여…사과 없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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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늦어도 너무 늦었습니다. 육군의 '강제전역 조치'에 맞서다 세상을 떠난 고 변희수 하사가 643일 만에 정상적인 전역을 한 것으로 됐습니다. 육군이 1심 패소 뒤, 항소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강제 전역으로 받지 못한 변 하사의 급여는 '계좌 송금'으로 입금됩니다. 군은 변 하사에게 사과 메시지는 내놓지 않았습니다.

김민관 기자입니다.

[기자]

고 변희수 하사는 성전환 수술을 이유로 '심신장애 3급' 판정과 강제전역 통보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