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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1위+사이클링히트' 이정후의 질주, 사령탑도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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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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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40년 가까운 역사 속에서 29번 밖에 안 나온 대기록이다. 대단하고 축하할 일이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다시 한번 이정후(23)의 히트 포 더 사이클 대기록을 축하했다. 이정후는 2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출전해 단타-우월 홈런-2루타-3루타를 치며 9-4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의 사이클링히트는 올 시즌 2호이자 KBO리그 역대 29번째 기록이었다.

홍 감독은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솔직히 마지막 타석까지 경기에 집중하고 있어서 사이클링 히트는 생각도 못했다. 40년 가까운 역사 속에서 29번 밖에 안 나온 대기록이다. 경기 끝나고 값어치를 다시 생각해봤다. 좋은 기록이고, 훈장 같은 기록이다. 선수 생활하는 동안 그런 기록을 달성했다는 게 대단하고 축하할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정후는 최근 3경기에서 14타수 9안타를 몰아치며 타격왕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시즌 타율 0.358(447타수 160안타)로 2위 kt 강백호(0.350)에 8리 앞서고 있다.

이정후의 활약 속에 키움은 계속해서 5강 싸움을 이어 갔다. 키움은 26일 현재 67승66패7무로 6위다. 5위 SSG 랜더스(64승62패14무)와는 0.5경기차, 4위 두산(67승64패8무)와는 1경기차다. 정규시즌 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지금부터 1패는 가을야구 탈락과 직결될 수 있다.

홍 감독은 최근 이정후의 활약과 관련해 "개인 기록도 기록이지만, 나이보다 더 성숙하고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잘 성장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는 걸을 선수가 잘 알고 있고, 경기의 중요성도 잘 알고 있다. 굳이 다른 말을 안 하더라도 그런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4경기에서도 좋은 감을 이어 가 주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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