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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책] 운명처럼 다가올 ‘메타버스’,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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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세계 - 새로운 세상을 꿰뚫는 지혜49

안병익|264쪽|이가서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인간의 욕망은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게 하고 기존 기술을 고도화한다. 우리는 초세계를 향해 한발 한발 움직이고 있다. 작은 변화들이 하나씩 모여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조금씩 진행되는 미시적 정진을 이해하고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는 지혜를 갖기를 기대한다.”

저자인 푸드테크기업 식신의 안병익 대표는 ‘메타 유니버스(Meta Universe)’, 이른바 초세계를 상세하게 다룬 책 ‘초세계 - 새로운 세상을 꿰뚫는 지혜49’를 통해 성큼 다가온 미래를 통찰했다.

안 대표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 모든 것이 하나로 얽혀 있는 초연결 시대인 오늘날, 화살처럼 다가오는 새로운 1분은 사람과의 관계, 배우는 과정, 일하는 방식, 소통하는 법에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질 것으로 봤다.

초세계는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이 융합된 세상으로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신세계다. 이 책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차, 로봇, 무인기계, 빅데이터, 블록체인, 우주기술, 푸드테크, 신유통, 양자 컴퓨팅 등 다양한 기술들이 현재 어떻게 발전하고 있고 미래에는 이런 기술들의 발전으로 인해 어떠한 세상이 만들어지는지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저자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세상’ 초세계에서 기술적 진보뿐만 아니라 사회 관계성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진단한다. 그동안 공동체와 집단으로 살아온 인류는 초세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집단보다는 개인적인 목표와 만족을 위해 살아가는 새 인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 대표는 “인류 역사 1년의 마지막 1분은 그동안 지나온 모든 순간보다 수만 배는 더 빛나는 찬란한 문명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에게 다가오는 새로운 1분 동안 사람과의 관계, 배우는 과정, 일하는 방식, 소통하는 법 등에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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