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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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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전경.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지난 22일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지정으로 백신접종률 증가, 중증화율 감소 등 변화된 상황을 반영한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거리두기 완화 시 예상되는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게 된다.

경증 이하 환자의 재택치료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재택치료는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 환자가 대상이며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 24시간 상시 관리체제 유지, 유·무선 전화, 화상통신을 활용해 비대면 상담 및 처방, 필요시 내원 후 엑스레이 촬영 및 진료 등을 시행한다.

서정일 병원장은 “동국대경주병원은 현재 경북의 유일한 국가지정 격리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환자 치료 및 확산 방지에 전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힘쓰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 방역체계로의 전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최주호 기자 cj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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