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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관악구,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수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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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만7000원까지 발급비용 차액지원

보건소 업무 중단으로 연말까지 한시적 지원

아시아투데이

서울 관악구가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수수료를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한다./제공=관악구청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서울 관악구는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수수료를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전념하고 민원인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중단해왔다.

민간 병·의원에서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비용이 최대 7배 이상 차이가 나 주민들에게 더욱 부담이 됐다.

이에 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협약 체결한 병·의원을 통해 기존 보건소 발급 수수료인 3000원을 제외한 차액을 최대 1만7000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주민이며, 거주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초본 등을 지참해 협약 체결한 6개소의 병·의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하면 된다.

발급 수수료 지원 가능 병·의원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보건소 홈페이지(보건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보건행정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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